[9월 1주 분양동향] 전국 4,284가구 청약…‘교통 호재’ 주목

- 전국 11곳 청약 접수…서울 1곳 55가구 분양

- 견본주택 오픈 4곳, 당첨자 발표 17곳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9월 첫째 주(8월 30일~9월 5일)에는 전국 11곳 총 4,284가구 청약접수가 예정됐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 4,284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주상복합, 국민임대, 영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9월 첫째 주에는 전주(8월 넷째 주)에 비해 서울 분양물량이 1곳 55가구 늘었다. 분양물량 대부분이 경기 및 지방지역 물량으로 경기와 대전에서 교통 호재를 품은 단지의 분양이 이어진다.

30일 현대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3-1번지 외 3필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4~84㎡, 총 433실 규모다. 도보권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31일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57가구로 구성된다. 가까운 거리 동탄인덕원선 원천역도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4곳 모두 오는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11가구 규모다. 단지는 경기융합타운과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592-2번지 외 2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전용면적 23~72㎡, 총 222가구(아파트 168가구·오피스텔 54실)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225-1외 16필지 일대에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6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태봉공원을 품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선단IC와 소흘JC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3~84㎡, 총 1,009가구(아파트 941가구·오피스텔 68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7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