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신간] 문해력과 정서 발달 담은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 김윤정 지음 | 교육 | 믹스커피 펴냄 | 272쪽 | 17,000원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신간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은 집에서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전하는 도서다.

이 책은 문해력이 무엇인지, 왜 문해력을 길러야 하는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차근히 설명한다. 이어 특별한 사교육 없이 집에서도 아이의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해 집에서도 아이들의 문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만 4세~초등학교 2학년이 문해력의 골든타임이라며 늦어도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기본기를 다져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문해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문해력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문해력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등을 알아본 후 본격적인 문해력 수업에 들어간다. 첫 번째로는 아이의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이다.

이어지는 3장과 4장은 사회성과 정체성에 관한 부분이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수업과 스스로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고 꿈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수업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지구 환경을 함께 고민해 보는 수업으로 도서는 끝을 맺는다.

아이중심독서교육연구소 책나들이 대표인 저자 김윤정은 문해력은 공교육이나 사교육보다 ‘엄마표 교육’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과 엄마가 섬세하게 짚어주면 좋을 내용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섬세하게 설명한다.